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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 태인호가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핵심 인물로서 라이벌전을 펼친다. 이들이 정신질환 치료법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 가운데 두 제자 사이 스승 정해균의 고뇌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시준과 동혁이 자존심을 건 신경전을 벌인다. 대학 시절부터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이 '정신질환은 마음의 병일까, 뇌의 병일까'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두 사람 사이에서 난감한 모습의 대하가 포착됐다. 대하는 시준, 동혁을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인턴들의 스승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따뜻한 인물. 대하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준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혼수선공' 측은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3인방 신하균, 태인호, 정해균이 각자 다른 신념을 가진 사제지간으로 갈등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이들의 팽팽한 대립으로 펼쳐질 의국 스토리는 '영혼수선공'의 또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 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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