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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5월 가요계에 컴백혈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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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는 지난해 초동 22만장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올초 미국 데뷔앨범을 발표, '빌보드 200' 톱5에 랭크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데이식스 또한 지난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이들의 삼파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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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킹' 성시경이 스타트를 끊는다. 성시경은 5월 3일 신곡을 발표한다. 신곡은 봄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래로 현재 준비 중인 정규 8집의 선공개곡 형식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다만 같은 달로 예정됐던 단독 콘서트 '축가'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을로 연기했다.
'K-POP 제왕' 엑소 백현도 솔로로 출격한다. 백현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 앨범 '씨티 라이트'로 각종 음반 음원 음악방송 1위를 휩쓴데 이어 2019년 솔로 가수 앨범 판매량 1위까지 달성했던 바 있다. 이에 백현이 새롭게 써내려갈 기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믿듣탱' 태연도 돌아온다. 태연은 5월 4일 신곡 '해피''를 발매한다. 태연은 애초 이 곡을 3월 9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급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하며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연기했다.
워너원 출신 박지훈도 5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조율 중이지만 넷째 주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박지훈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 주연으로 활약했고, '러브'와 '360'을 연달아 발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어 새로운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월드투어를 비롯한 해외 일정이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초대형 가수들의 컴백 시기가 5월로 맞물렸다. 이에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피 튀기는 치열한 컴백 혈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가요계 키워드가 '언택트'에 집중된 만큼, 이들이 어떤 시도와 새로운 콘셉트로 팬들의 가슴을 울릴지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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