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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이가흔이 자신에 대한 학교 폭력 폭로글을 작성한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그를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이어 A씨는 이가흔에게 당했던 피해를 폭로했다. A씨는 "나에게 6학년 그때의 일은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이후 일상은 불행으로 얼룩졌다"며 "개학 직전까지 연락 잘 주고 받으며 서로의 집까지 오고 가던 친구가 개학하자마자 대놓고 날 무시하고, 날 다른 친구들로부터 차단시켰으며 나의 단짝 친구에게 나와의 절교를 부추기고 10명도 되지 않는 외국어 분반에서 반 분위기를 선동해 나를 유령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접적으로 우리 엄마 욕을 하기도 했다. 그 말투며 그 단어들이 12년이 지난 지금도 몸서리쳐지는 아픔으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요즘도 엄마랑 이가흔 얘기를 하게 되면 귀가 멍해지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고 호소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트시그널3'에 왕따 가해자가 출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이가흔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채널A '하트시그널3' 제작진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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