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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밀당' 진행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무대 사이사이의 공백을 알차게 채우는 깨알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하며 미(美)친 존재감을 뽐냈다. 박미선의 무대 끝난 뒤,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이 사라진 원인을 알고 보니 자신이 입은 비키니 의상 때문이었다는 반전 사연으로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케니의 미스터 트롯 찬양을 들은 뒤에는 아는 어머님의 미스터 트롯 사랑 에피소드를 덧붙이며 무대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었다.
박나래는 사연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치얼업 코너에서 화끈한 고민해결로 환호를 자아내기도. 키 150cm 중반의 여성이 키 190cm 남자친구와의 만남에 제약이 너무 많다며 헤어져야 할지 고민을 토로하자, "해결해 드릴 것도 없이~ 고민이 아닙니다!"라는 강력한 조언으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매주 농밀함 가득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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