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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2번째 골목 '군포 역전시장'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향한 '시장족발집'은 입구부터 백종원의 발길을 멈칫하게 했다. 백종원은 방송 이후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전날 미리 포장해둔 시들시들한 야채를 발견했고,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된다!"라며 부부사장님에게 큰 실망감을 표출했다. 당황한 여사장님은 "이러려고 그런 게 아니었는데..." 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재개한 점심장사에서는 호불호 강한 신메뉴인 모둠내장을 손님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내장 마니아' MC정인선이 출격해 '친절한 인선씨'답게 생소한 모둠내장을 열심히 설명하며 장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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