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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성규가 tvN 월화 드라마 '반의반'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반의반'에서 아내를 잃은 뒤 슬럼프에 빠진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분했다. 김성규는 강인욱의 후회와 괴로움, 슬픔과 원망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완성했다. 완벽주의자인 강인욱이 오롯이 혼자서 괴로움을 끌어안고 힘들어하는 모습은 물론 폭발적인 감정을 드러낸 격정의 피아노 연주 장면까지 감정의 완급 조절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김성규는 영화 '범죄도시'의 양태, '악인전'의 연쇄살인마 K,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킹덤' 시즌2의 영신과 동일 인물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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