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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주영이 이주영했다. '화보 천재' 이주영이 곧 컨셉이 되는 '컨셉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얻은 인기에 대해 "출연작 중 시청률이 가장 잘 나온 작품인 만큼, 그 덕에 더욱더 많은 사람이 이주영이란 배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제 부모님 세대도 이 드라마를 좋아해 주셨다는 점이 남다르다"는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이주영이 맡은 인물 마현이와 닮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휘둘리지 않는 강한 의지가 닮았다. 그리고 마현이는 오뚝이 같다는 게 차이점이다. 마현이는 초반에 '조이서(김다미)'에게 비난 받을 정도로 요리 실력이 형편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내 요리 경연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일취월장한다. 끊임없이 난관에 부딪혀도 꿋꿋이 이겨내는 마현이를 진심으로 응원했고, 끈기를 배웠다"는 답변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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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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