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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나와 박성훈이 '출사표' 출연을 확정했다.
나나는 드라마 '굿와이프'와 '킬잇', 영화 '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후 드라마 '저스티스'를 통해 배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어느덧 다음 작품이 궁금한 배우로 성장한 나나가 '출사표'를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기존 작품들과 달리 톡톡 튀고 유쾌한 캐릭터를 맡은 나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어 박성훈은 극중 원칙주의자 5급사무관 서공명으로 분한다. 서공명은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자랑하지만 성격이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이다. 결국 잦은 부서이동으로 '연쇄좌천러' 별명까지 갖게 된 인물. 그런 서공명의 인생이 불나방으로 불리는 민원왕 구세라와 얽히며 이리저리 꼬이게 된다.
나나와 박성훈. 젊고 신선한 매력의 두 배우가 만났다. 그것도 이들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그래서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 로코로 만났다. 시청자를 제대로 웃겨주고, 제대로 설레게 할 드라마 '출사표'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는 7월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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