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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우개를 무너뜨릴 유승호, 이세영이 가진 반격의 카드는 무엇일까.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층 예리한 눈빛을 빛내는 한선미의 모습이 흥미롭다. 해당 공간은 은수경(김영미 분)을 납치한 범인이자, 지우개 가면 속에 얼굴을 감추고 있었던 심배 소방서장 유순남(노승진 분)의 아지트. 납치된 은수경을 구하러 나선 한선미 앞에 지우개는 또 다른 경고를 남긴 듯하다. 원한이라도 있는 듯 동백에게 집착하는 지우개, 그를 무너뜨릴 결정적 카드를 손에 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진 사진 속 생각에 잠긴 동백의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여전히 위태로운 동백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진재규의 집에서 몸을 피하고 있는 동백은 또 다른 반격의 카드를 준비하며 최후의 대결에 맞설 예정. 동백의 든든한 파트너 오세훈(윤지온 분)과 방송국의 압박에 힘들어하던 강지은 기자(전효성 분)도 힘을 더한다. 과연 동백의 결심이 지우개를 체포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지우개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포착했지만, 동백을 위협하는 방해 세력은 더 집요해진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최후의 대결을 준비하는 동백과 한선미,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사건 속 숨 막히는 전개가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15회 내일(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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