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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수미네 반찬' 4기 제자들의 졸업을 맞아 국가 대표급 지인들을 초대해 특별한 반찬을 만든다.
직접 준비한 전복과 건표고버섯을 함께 조려낸 '전복표고장조림'도 선보인다. 도시락 반찬으로 보기 힘든 '전복'을 사용한 만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전복과 건표고버섯이 만나 색다른 식감을 선보이며 모두의 입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세 번째 반찬은 조준호의 요청으로 '가지명란젓무침'이 소개된다. 태릉선수촌 시절, 조준호가 자주 먹었던 '가지무침'에 명란젓을 더해 업그레이드 시킨 것. 김수미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가지와 명란젓의 조합으로 조준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하은주가 요청한 반찬은 제철 맞은 쑥과 도다리로 만든 '쑥도다리매운탕' 이다. '요리 빵손'으로 알려진 하은주는 명예회복을 위해 특급 기술인 한 손 칼질(?)을 선보이며 배움에 열을 올린다. 이에 김수미는 하은주를 위해 특급 재료까지 추가, 칼칼하고 깊은 맛의 '쑥도다리매운탕'을 완성시킬 예정. 화제를 모았던 '도다리쑥국'을 이은 김수미표 '쑥도다리매운탕'에 기대가 증폭된다.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4기 제자들의 마지막 이야기 tvN '수미네 반찬' 99회는 4월 28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또한 '수미네 반찬'은 오는 5월 12일(화) 100회 특집 2편 방송으로 첫 시즌을 종영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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