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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사람들의 편견에 단단히 뿔났다.
먼저 그는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출연 비화를 밝혀 이목을 끈다. 프로그램 출연자 네 사람 중 KBS 출신인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과 다르게 문세윤만 SBS 출신이었던 상황, 서로 어색하지 않을까 우려를 표했으나 뚱뚱한 사람끼리는 통할 것이라는 작가의 근거 없는 편견으로 분노했던 일화를 전한다. 또한 오히려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주장을 펼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해 울분 서린 그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 밖에도 김준현은 일상생활에서 뚱뚱하기 때문에 겪고 있는 억울한 일들을 모두 쏟아내며 한풀이에 나선다. 특히 유민상과 계속 엮이게 되는 사연들을 풀어놓으며 "슈퍼 왕돼지 유민상 형은 10kg이 더 나가!"라는 말과 함께 숨넘어갈 듯 열변을 토해낸다고 해 오늘(28일) 밝혀질 그의 꽉 찬(?) 인생 얘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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