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일본에서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시작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4-27 12:39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일본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일본 서비스를 직접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에 일본에 처음으로 진출해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이용자 소통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최대 게임 웹진 4gamer(포게이머)에서 평점 95점을 받아 현재 서비스하는 MMORPG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웹 거래소 오픈과 아이템 복구 기능 등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각종 혜택을 늘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및 트위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샤이' 캐릭터 업데이트 당시 이용자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와 커스터마이징 작품을 트위터에 올리며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이밖에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GLAY(글레이)와 직접 서비스 기념 뮤직비디오 '검은사막 X GLAY'도 선보였다. GLAY의 음악 '다시 여기서 만나요'를 배경으로 '검은사막' 인게임 영상과 GLAY 라이브 투어 영상을 담았다. 한편 '검은사막'은 201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50여개국에서 12종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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