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서진 "中소속사 사장에게 폭행 당했다" 폭로…상처 사진 공개 [전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4-27 11:1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반서진이 중국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27일 반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최근 저는 한국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다. 제가 중국말도 서툴고,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공부 하며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을 했다"라고 운을 뗀 반서진은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고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도 매번 틀어지는 일 때문에 사장님에게 화를 낸 것은 사실"이라며 "그리고 그는 저에게 또 다시 태도를 다시 바꿨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이것은 민사 사건이기 때문에 사장님은 경찰서에서는 당장 합의를 원했다. 전 일푼의 돈도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인정을 했고 저와 합의를 한 후에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자신은 저를 때리지 않았으며 현재 회사에서는 계속 저를 묶어 놓으려만 하며, 자기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제 잘못도 크다. 제가 선택했던 회사이기 때문이다. 부끄럽고 마음이 힘들지만 두번 다신 다른 왕홍(인터넷 비제이)들에게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 회사에서 폭행은 절대 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서진은 폭행 당한 상처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뺨과 관자놀이 등에 빨갛게 상처가 남았으며, 입술도 부풀어 오른 상태다.

한편 반서진은 인터넷 얼짱 출신 모델로 지난 2008년 그룹 미라클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과거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던 이희진의 전 여자친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이하 반서진의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저는 한국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제가 중국말도 서툴고,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공부 하며 저는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물론 그 또한 일을 열심히 했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계약 이후에 매번 처음과는 늘 다른 태도 있습니다. 저도 사람입니다.

화도 났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한 일인 만큼 전 나름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을 했었습니다.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회사 사장으로 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저도 매번 틀어지는 일 때문에 사장님에게 화를 낸 것은 사실 입니다. 그리고 그는 저에게 또 다시 태도를 다시 바꿨습니다. 왜냐면 처음에는 이것은 민사 사건이기 때문에 사장님은 경찰서에서는 당장 합의를 원했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전 일푼의 돈도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는 인정을 했고 저와 합의를 한 후에 다시 문제를 제기 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저를 때리지 않았으며 현재 회사에서는 계속 저를 묶어 놓으려만 하며. 자기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제 잘못도 큽니다. 제가 선택했던 회사 이기 때문입니다.

부끄럽고 마음이 힘들지만 두번 다신 다른 왕홍들이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회사에서 폭행은 절대 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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