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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스트롯' 정미애가 송혜교 닮은꼴 멘트로 이틀간 실검 1위에 악플 1000개 욕받이가 된 사연을 전했다.
정미애는 무명 시절에 대한 질문에 "23살에 전국노래자랑에 엄마가 저 몰래 신청을 하셨다. 안한다고 했는데 제 끼가 아까우셨나 보다. 어쩔수 없이 엄마 소원이라고 해서 나갔는데 어떻게 1등을 했다"면서 "이후에 남편이 '미스 트롯'을 추천해줬다. 남편이 가수 데뷔 준비를 했던 사람이다. 같은 기획사에 있던 가수"라고 말했다.
이어 "기획사를 들어갔는데 말만 연습생이지 아무것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그런 시기에 회사에 남편이 들어왔는데 첫 눈에 반했다. 동갑내기인데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자상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남편도 가수하고 싶을텐데 너만 가수하고 이기적이다"라는 최근 악플에는 본인이 남편 아이디로 직접 해명 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정미애는 "엄청 구체적으로 적었다. 남편 이름으로 올라간 아이디라서 아시는 분은 아실 것"이라며 진땀을 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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