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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오민석이 윤박에게 독립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오민석은 윤박에게 드럼을 선물했다. 윤박은 "고맙긴 한데 이게"라며 "이거 나중에 빨래 건조대 된다"며 독립 선배의 현실 조언은 웃음을 안겼다.
최강희는 오민석에 대해 "'추리의 여왕2'를 같이 했는데, 같이 촬영을 못해서 못 친해졌다"고 했다. 또한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권상우를 휴대폰에 '내 생애 최고의 파트너'라고 저장해놨다고. 최강희는 "끝나고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낸다. 커피차도 보내주시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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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은 남은 족발로 오일 파스타를 준비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냉장고. 그때 윤박은 음식 노하우를 대방출, 오민석은 "나도 집에서 해 먹어야겠다"면서 감탄했다. 순식간에 완성에 음식에 모벤져스는 "해 본 솜씨다"고 했다. 오민석은 "이거 팔아도 될 정도"라면서 감탄했다.
서른 되기 전에 혼자 살아보기가 목표였다는 윤박은 스물 아홉에 독립을 했다고. 윤박은 "처음에는 아버지가 반대하셨다. 불편하고 힘들지만 다시는 못 돌아갈 것 같다"고 했다. 불편함 점보다 만족감이 훨씬 큰 자취 생활이라고. 이후에도 윤박은 "이 집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면서 독립 팁 등을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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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구레 볶음에 이어 차돌 철판 볶음을 맛 봤다. 차돌에 산낙지를 넣고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이다. 이때 춘뚱은 마요네즈에 트러플 오일 등을 넣은 특별 소스를 만들며 먹팁은 방출했다.
이어 매니저가 준비한 음식은 치즈 돼지막창이었다. 치즈 가득 돼지 막창은 먹사부 김준현의 눈도 크게 떠지게 만들었다.
그때 매니저는 꿀팁을 방출, 쌈 채소 대신 양파로 싸 먹기였다. 김준현부터 매니저 등은 "신의 한 수다"면서 계속해서 먹팁을 이야기했고, 이 모습에 김종국은 "다들 맛있게 먹는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때 김준현은 남다른 '한 입만'을 선보이며 김종국 뿐만 아니라 모벤져스에게도 놀라움을 안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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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매는 고마운분께 드릴 '꽃잎김밥'을 준비했다. 그러나 벌어지는 '꽃잎김밥'. 그때 홍선영은 실패할때마다 입 속으로 넣어 웃음을 안겼다. 초인종 소리에 홍선영은 상자 한 가득 다이어트 식품을 안고 집 안으로 들어섰다. 당황한 홍진영은 "버린 샐러드랑 남 준 닭가슴살이 얼마냐. 먹고 또 먹고, 108요괴 커밍순"이라고 해 홍선영을 당황하게 했다.
홍진영은 완성된 '꽃잎 김밥'에 "이렇게 싸는거다"고 했고, 모벤져스는 "예쁘다"며 감탄했다.
손수 싼 '꽃잎 김밥'을 들고 도착한 곳은 조영수 작곡가의 녹음실이었다. 2009년 홍진영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부터 이어진 인연.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는 원래 씨야 노래였다"고 했고, 조영수 작곡가는 "신인가수가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트로트로 편곡을 했다. 곡은 진짜 주인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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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과 조영수 작곡가는 즉석에서 악상을 떠올렸고, 신동엽과 모벤져스는 "너무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그렇게 하루종일 그들만의 콘서트가 계속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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