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런닝맨' 양세찬♥송지효 우승…500회 특집 by 전소민 "회복해 찾아뵐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4-26 18:3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500회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전소민이 전화 통화로 인사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는 500회 특집으로 에이핑크 보미·초롱, 청하,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밥은 먹고 달리냐?' 레이스로, 매 라운드 승리팀에게 셰프가 요리한 봄철 보양식 세트가 제공된다. 다만, 이 중엔 상품을 독식하고 싶어하는 욕심쟁이 1인이 존재한다. 멤버들은 최종 레이스에서 욕심쟁이를 찾아 아웃시켜야한다. 각 팀에 기본 용돈 10만 원을 제공, 각자 텐트에 숨긴 미션비를 이용해 욕심쟁이에 대한 힌트 구입이 가능하다. 매 라운드 승리팀에게는 욕심쟁이 힌트와 용돈 스틸 시간이 제공된다.

유재석과 유정, 지석진과 초롱, 이광수와 청하, 송지효와 양세찬, 김종국과 미주, 하하와 보미가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첫 번째 미션은 '몸에 부착한 퀴즈를 맞혀라'였다.

춤추는 미션에서 이들은 끼와 흥을 폭발한 가운데 1등한 유재석과 유정은 하하 텐트를 선택, 수색해 1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건강에 관심이 좀 많아요'라는 욕심쟁이 힌트도 획득했다. 2위한 지석진 초롱은 이광수 텐트를 수색, 아쉽게도 2천원을 획득했다. 3위 김종국 미주는 지석진 텐트 수색, 6만 7천원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참참참으로 파트너를 구해라' 미션으로, 커플 중 1인은 컨베이어 벨트 위 착석, 나머지 1인은 상대팀 대표 5인과 '상하좌우 참참참' 대결했다.

그 결과 1등 하하 보미 팀, 2등은 김종국 미주 팀, 3등은 이광수 청하 팀이었다. 하하 보미는 아쉽게도 미션비 획득에 실패했지만, '톱스타'라는 욕심쟁이 힌트를 획득했다. 이어 김종국 미주 팀은 양세찬 텐트에서 2만 2천원 획득, 이광수 청하 팀은 김종국 텐트에서 3만 5천원을 획득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욕심쟁이 1인을 찾아라였다. 숨겨진 힌트를 찾아 추리한 뒤 욕심쟁이 이름표를 뜯은 커플이 최종 승리를 하게 된다. 단, 5분에 한번씩 욕심쟁이의 밤이 찾아온다. 이때 멤버 전원은 안대를 쓴 상태로 일시 정지하게 된다. 욕심쟁이만 움직여 욕심쟁이가 정한 순서대로 한명씩 아웃시킨다. 욕심쟁이가 아닌 일반 멤버를 잘못 뜯었을 경우, 뜯긴 멤버는 아웃, 그 즉시 욕심쟁이의 밤이 찾아온다.


힌트를 찾은 멤버들은 김종국을 욕심쟁이로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욕심쟁이의 밤이 찾아왔다. 욕심쟁이의 첫 번째 타킷 이광수가 가장 먼저 아웃됐다.


욕심쟁이의 두 번째 타킷은 이미주였다. 그때 보미가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 김종국은 욕심쟁이가 아니었다. 욕심쟁이의 세 번째 타킷 송지효가 아웃된 가운데 김종국의 아웃으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유재석이었다. 이에 초롱이 유재석의 이름표를 제거, 유재석 또한 욕심쟁이가 아니었다. 이어 유정과 청하가 아웃된 가운데 현재 생존자는 하하, 양세찬, 초롱, 보미였다. 그때 생존 멤버들은 획득한 힌트를 통해 욕심쟁이가 전소민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금고 비밀번호가 전소민의 생일임을 알아 챈 양세찬은 금고를 열었고, 양세찬과 송지효가 우승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전소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왜 첫 번째가 광수냐고 물었고, "제일 보기 싫은 사람을 적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얼른 회복해서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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