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슈퍼M, 방구석도 콘서트장으로 만든 '비욘드 라이브'…새 앨범 스포일러까지(종합)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4-26 17:4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퍼M이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슈퍼M은 26일 네이버 V라이브 'SuperM-Beyond the Futur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슈퍼M이 첫번째 주자로 나선 'Beyond LIVE'는 콘서트 생중계와 뮤직비디오, 음악 방송 등을 넘나드는 카메라 워킹과 온라인으로 시청 중인 관객이 퍼포먼스를 하는 아티스트와 마치 마주보는 듯한 시점을 연출하는 등 온라인에 최적화된 공연으로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임은 물론 생생한 현장감까지 재현하는 온라인 맞춤형 유료 콘서트다.

슈퍼M은 'I Can't Stand The Rain'로 첫 무대를 열었다. 무대를 마친 태용은 "평소처럼 무대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너무 긴장되고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재밌고 이것만의 매력이 있다"고 첫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고 태민은 "새로운 시도기도 하고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 함께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오늘 너무 즐겁다"며 웃었다.

슈퍼M은 화상연결을 통해 팬들과 인터랙티브 챌린지 미션도 성공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션 성공 이후 백현은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을 찾아간다는 스포일러를 해드리고 싶었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어진 미발표 단체곡 '호랑이' 무대는 강렬했다. 멤버들은 호랑이를 형성화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팬들을 향해 "감사하다는 말씀과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저희 공연 보고싶은 분들도 많았을텐데 이런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분들하고 만날 기회가 많이 취소되면서 아쉬웠었고 분명히 저희처럼 팬분들도 아쉬웠을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즐거우셨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태민은 빠른 시일 내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Beyond LIVE'는 오는 5월 3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 10일 NCT 드림(DREAM), 17일 NCT 127 등 국내외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내달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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