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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왕' 송창식이 첫 등장부터 KBS 新예능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을 뒤집어 놨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날 음악 늦둥이 중 '송창식 바라기'로 소문난 김준현, 문세윤, 붐이 가왕과의 첫 만남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선생님과 마주 앉아 음악적 교감을 한다는 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프로듀서 이상민의 당부처럼 세 사람은 '가왕' 송창식의 음악 아지트에 입성하자마자 진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첫 만남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가왕의 충격적인 모습이 세 음악 늦둥이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개량 한복에 고무신만 신고 다닌다는 소문과 달리 송창식의 트렌디한 스웨이드 구두가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송창식은 "내 신발장 봤지? 명품 신고 올 걸 그랬나 봐"라며 가왕의 반전 명품 플렉스를 뽐냈고, 붐 또한 "플렉스 장난 없으시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고 전해져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관심을 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은 KBS 新예능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가왕' 송창식과 송가인의 '갓전드(god+레전드)' 조합을 만날 수 있다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25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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