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혼자산다' 송승헌이 제주도에서 소확행을 실천했다.
무엇보다 야성미가 폭발하는 근육을 뽐내며 운동에 나섰다. 송승헌은 "오히려 운동을 안하면 컨디션이 안 좋다.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는 편이다"며 "집에서도 스스로가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려고 한다"고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담배는 15년 전에 끊었다. 태어나서 가장 잘 한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발라드를 선곡해 뜻밖의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송승헌은 "감미롭고 말랑말랑한 노래 좋아하는 남자"라며 남다른 감성을 고백했다. 운동을 마친 뒤 닭가슴살, 꿀, 다시마 가루, 케일 가루, 노니 가루, 미숫가루, 브로콜리 가루를 갈아낸 '송승헌 표 쉐이크' 레시피를 알려주며 방부제 미모의 비결을 낱낱이 공개했다.
|
이날 송승헌은 카메오 출연을 해주러 제주도까지 온 절친들과의 저녁 파티를 계획하며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보고 낚시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7.0%, 2부 9.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5.0%, 2부 6.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금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