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위험한 약속'에서 해고됐던 박하나가 복귀했다. 부모님까지 복잡하게 얽힌 고세원과 이창욱의 관계는 새로운 폭탄을 예고했다.
차은동이 최명희(김나운)에게 한 마지막 보고는 바로 오혜원(박영린)이 강태인을 호텔로 찾아갔다는 내용이었다. 분노한 최명희에게 강태인은 "사람을 너무 쉽게 취하고 버린다"고 일침하며 자신을 믿지 못하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단호히 맞섰다. 냉정히 상황을 돌아본 최명희는 오혜원이 스스로 이 사실을 인정하게 해 약점으로 이용했다. 그리고 강태인 어머니(이칸희)와 상견례 날짜를 잡아 최준혁의 예상을 깨고 결혼을 추진했다. 반격을 시도한 오혜원이 오히려 수세에 몰리게 된 것이다.
최준혁은 결국 자신의 손으로 차은동을 복귀시켰다. 강태인은 부정채용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차은동을 계속 자신의 곁에 두고 싶다고 했지만, 그녀가 원한다면 한지훈(이창욱)에게 가도 좋다고 했다. 그러나 차은동은 "나 당신 이용해서 최준혁 회사에서 내몰거야. 그래서 당신 자료도 빼낸거고"라며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이에 강태인은 "너 나랑 그냥 있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테니"라며 모호한 의문을 남겼다.
'위험한 약속'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사진제공 =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캡처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