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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악인전' 출연진들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고 '1990년대 최고의 프로듀서' 이상민의 약 20년만의 음악 프로듀서 복귀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음악 늦둥이로 발탁된 방송인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 가수 김요한과 함께 '가왕' 송창식과 '가인'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했다. 가요사를 새로 쓴 '갓전드(god+레전드)' 조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 예능과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박 PD는 "기본적으로 '음악인들의 이야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음악을 잘 하는 사람, 음악을 잘 했던 사람, 음악을 잘 하고 싶은 사람, 이런 세 가지 군의 인물들이 모여서 같이 얽혀 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한 많고 갈증이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들을 만나서 이상민 프로듀싱을 받으며 새로운 음악 인생으로 성장해가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겠다. 음악 늦둥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레전드 음악인들과 이상민 프로듀서를 보는 재미가 있고,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출연진들의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년 만에 프로듀서로 돌아왔다. 저도 마음 먹고 시작한 것이다. 아직 '저 친구가 음악적으로 살아있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음악을 잘 하고 싶은 군에 들어간다. 어릴 적 룰라를 보면서
'악(樂)인전'은 오는 25일(토) 밤 10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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