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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80년대 김태희'로 유명한 배우 김청의 싱글 하우스를 방문한다.
연예인 봉사단 활동을 함께 하며 김정균과 더욱 돈독해진 김청은 두 사람의 등장에 반가워한다. 또 '죽부인'을 '죽남편'(?)이라고 안기며, "꼭 끌어안고 주무시라"는 김정균의 유머도 잘 받아준다.
김청의 집을 둘러본 김정균은 "여기 혼자 사시는 거냐? 남자친구는 가끔 오시냐?"라고 능청스럽게 묻는다. 김청은 "연애 못해 본 지가 10년도 넘었다"고 밝힌 뒤, "너희 둘이 '러브러브' 하니까 좋기는 한데, 콱 쥐어박고도 싶다"며 눈총을 준다.
김청은 곧바로 김정균을 향해 "와이프를 위해 각서라도 써야 한다"며 호통을 친다. 김정균은 김청의 조언에 바로 수긍하며, "오늘 감사한 주례사를 들은 것 같다"며 고마워한다.
김청이 두 부부를 위해 만들어준 파김치 비결과 스페셜한 한방 삼계탕, 그리고 진심을 담아 들려주는 인생 조언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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