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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장성규의 찐 열정이 통했다. Mnet '내 안의 발라드'를 통해 그동안 가슴속에 품고만 있었던 발라드 가수의 꿈을 실현한다.
특히 장성규와 이해리의 '넘쳐흘러' 무대는 방송 4일 만에 디지털 조회수 합산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고, 엑소 찬열이 감독으로 참여한 뮤직비디오까지 제작되면서 무대의 감동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의 남다른 열정에서 비롯됐다. 바쁜 스케줄 탓에 연습 시간이 부족했던 장성규는 틈틈이 신승훈과 이해리에게 먼저 연락해 레슨을 받았고, 보컬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해 쉴 틈 없이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제작진도 놀랄 정도로 노래에 대한 열정이 넘쳤던 그는 그렇게 회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고, '내 안의 발라드'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겸비한 것을 넘어 이제는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장성규는 24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정식 가수'로 새롭게 태어난다. UFC 선수 출신 김동현과 함께한 듀엣곡 '엄마의 미소'로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노력과 열정으로 쌓아 올린 진심 어린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스며들 전망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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