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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 남자의 기억법' 윤종훈이 김동욱의 변화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문가영에 대한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이날 정훈은 태은에게 "여하진(문가영 분)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태은은 "대체 무슨 소리냐. 하진 씨 상태를 다 알면서 제정신이냐. 너 때문에 하진 씨 기억이 돌아올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이에 정훈은 "오래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고, 태은은 "그동안 네가 내린 결론들에 대해서 틀렸다고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이번 만큼은 아니다. 내가 알던 이정훈이 아니다"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태은은 무언가를 결심하고 정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했고, "내가 너한테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하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할 만큼 힘들어했던 이유"라며 여하진의 숨겨진 비밀을 털어놓을 것을 예고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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