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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지구방위대'가 뚝 떨어진 꽃 소비에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허경환과 박휘순 팀은 평소 자신들이 존경하던 박명수를 릴레이 첫 번째 타자로 지목했지만, 만만치 않은 거성의 반항에 진땀을 뺐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룰을 잘 몰랐던 박명수가 돈을 내고 꽃다발을 전해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보였기 때문. 그러나 이내 좋은 취지임을 설명 듣고 소상공인을 위해 애쓰는 홍석천에게 꽃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형준과 전진 팀은 다른 팀과 달리 고민도 없이 첫 번째 타자를 향해 가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일으켰다. 꽃다발의 주인공은 바로 디자이너 김나은. 김형준은 '슈가맨'부터 '지구방위대' 창단식까지 태사자의 의상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그동안 공익 실현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MBN '지구방위대'는 어제(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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