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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송가인 레전드가 KBS2 새 음악 예능 '악(樂)인전' 첫 등장부터 한복집을 플렉스(flex)해 기대가 고조된다.
이날 송가인은 프로듀서 이상민과 음악 늦둥이들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한복집을 플렉스해 관심을 모았다. 한복집을 찾아가 직접 원단을 떼고 액세서리를 구하며 왕년에 인형옷을 만들던 손바느질 솜씨를 소환하듯이 미싱 n년차 포스를 폭발, 본인의 무대의상을 직접 만드는 송가인의 금손 매직은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나아가 송가인은 "어머 어떡해", "정말 예쁘다",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라며 감탄을 연발, 소문난 한복 사랑은 물론 음악과 깊이 연관된 송가인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음악 늦둥이들은 송가인과 레전드와의 만남이 이뤄지자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숙은 "모든 장르를 통틀어 전 세계에서 제일 노래를 잘 하시는 것 같다"고, 김요한은 "성량이 장난 아니시더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가인 또한 "선생님 단계는 아닌 것 같은데 쑥스럽네요"라며 겸손함을 내비쳤다고 전해져 과연 이들의 첫 만남이 어땠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나아가 송가인 레전드가 '음악을 잘 하고 싶은' 음악 늦둥이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끌어낼지 이들의 활약과 케미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불러일으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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