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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흥미진진한 스토리, 폭풍 같은 전개로 매주 안방을 뜨겁게 달구는 화제작의 원작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파격 심리 서스펜스 '닥터 포스터' 무삭제 전편이 4월 24일(금) 캐치온 VOD를 통해 공개된다.
국내 리메이크작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완벽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사는 줄로만 알았지만, 남편의 외도를 확인하고 모든 것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주인공 젬마 포스터와 뻔뻔하게 맞서는 남편 사이먼 포스터는 각각 슈란느 존스와 버티 카벨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사이먼과 불륜을 저지르지만 아무 죄책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케이트 파크스 역에는 드라마 '킬링 이브'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조디 코머가 연기한다. 전체적인 틀은 거의 같지만, 국내 방영 중인 드라마와 캐릭터들 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출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감상한다면 재미는 더욱 배가 될 것이다. 특히 '닥터 포스터'는 주인공의 감정선에 더욱 중점을 두고 전개되는데, 슈란느 존스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연기력이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원작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의 전개와 결말도 원작에서 확인할 수 있어 드라마 '닥터 포스터]'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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