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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스타셰프 이원일의 피앙세이자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중이었던 김유진PD와 모델 겸 배우 강승현까지, 방송인들이 연이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이어진 이들의 대응이 더 큰 논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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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폭행 사실을 폭로했던 네티즌 역시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 "가해자 PD가 쉐프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여부를 부정하는 듯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연락을 취하겠단 말은 그저 말뿐, 저에게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고 그 덕분에 3차 가해를 하는 댓글까지 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네티즌은 강승현을 비롯한 7~8명의 가해자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고 폭행의 주동자가 강승현이라고 말했다.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구타당했고 복부까지 가격당했다며 "안경이 바닥에 떨어져 휘어지고 머리는 산발이 됐다. 같은 반 학우를 포함한 하굣길의 수많은 학생이 저를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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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PD와 강승현의 집단 폭행 논란을 바라보는 네티즌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김유진 PD에게는 "충분히 사과했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성의 없는 사과가 더욱 문제라고 지적하는 반응이 더욱 거세다. 강승현의 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강승현 측과 피해를 주장하는 게시글 작성자 주장이 완전히 상반됨에 따라 네티즌들 사이에서의 진실 공방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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