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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어 "성별대결을 떠나 악플 다 처리하겠다 악플 전문가, 아이유나 김가연 누나가 많이 도와줬다. 나는 손해볼 게 없다. 힘들지만 그래도 하겠다. 청소하는 노력이라도 하겠다. 벌금은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선처도 없다. 악플러들이 단합한다는데 과연 경찰앞에서, 가족 앞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는지 한번 보자. 당분간 그 얘기에 대해서는 언급 안하겠다. 쥐도새도 모르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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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희철은 "그냥 읽고 넘어가려 했는데 본인 인기 얻고 유명세 올리고 싶어서 빨아제끼네. 성별을 떠나 범죄 저지르면 그냥 범죄자다. 댁들 싸우는데 고인을 무기로 쓰지 마시라"라고 위근우 기자의 글에 직접 글을 남겼다.
또 자신의 마이너 갤러리에도 "이번만큼은 참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답글을 달았다. 기자란 작자가 고인을 무기 삼아 자신의 생각을 왈가왈부하는 게 역겨웠다. 저런 식으로 고인을 자기 입맛에 맞춰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분개했다.
이어 "작년 두 친구들을 떠나보내면서부터 연예인에 큰 미련도 없어졌다. 나에 대한 악플을 보시는 분들은 남겨달라. 개인적으로 변호사님 통해 선처없이 처벌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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