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정가은, 의미심장 글 "직업 때문에 할 말도 못 하고…답답하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08:2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정가은이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정가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지금은 아니다. 참아라, 참아라' 라고 말하는 사람들"라며 맥주 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날 사랑하고 날 위해서인 건 아는데 답답하다"면서 "직업이 이래서 때로는 할말도 못하고, 때로는 무작정 참아야하고"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정가은은 "그래도 나를 믿고 믿고 또 믿어주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그 힘으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2년 만인 2018년 1월 이혼했다. 이후 정가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금전을 불법 편취한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정가은 SNS 글 전문

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은데...


지금은 아니다..참아라..참아라..

라고 말하는 사람들..

날 사랑하고 날위해서인건 아는데..

답답하다...

직업이 이래서...때로는 할말도 못하고...

때로는 무작정 참아야하고..

그래도..그래도 나를 믿고 믿고 또 믿어주는 많은분들이 계셔서..그힘으로 오늘도 하루를 보냅니다..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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