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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방이 인생의 위기에 봉착했다.
예고편을 통해 위기가 온 듯한 5인방의 모습은 7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먼저 제약회사 골프 리베이트 사건에 휘말린 듯한 준완의 모습은 긴장감을 안겼다.
특히 매사 긍정적이고 유쾌한 익준이 "열심히 살았는데 남들 보기도 너무 창피하고. 인생 왜 이렇게 꼬이나…"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쳤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원호 감독은 "나이가 들수록 '정말 별일이 다 생긴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건강, 가족, 경제적인 문제, 직업 등 어릴 땐 몰랐던 문제들이 어른이 되면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 같다.
오늘(23일) 방송되는 7화부터는 인생 40년 차에 접어든 5인방 앞에 닥친 새로운 문제와 그 안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통해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늘(23일) 밤 9시에 7회가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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