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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그룹 'H&D'를 결성한 이한결과 남도현이 풋풋하면서도 유려한 말솜씨로 '컬투쇼'를 빛냈다.
이한결은 "'소울'과 '메이트'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강렬함과 친근함을 다 담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즉석에서 신곡을 불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남도현은 "올해 17살이다"라며 "정확하게 모르는데 키가 183cm 정도 되는 것 같다. 계속 크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DJ 유민상과 키를 비교하며 남다른 다리 길이와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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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는 문자메시지로 "노출 의상을 많이 입는 한결이에게 상품으로 꼭지 가리개를 줘라"라고 농담했다. 이한결은 "춤 선에 자신 있다"며 신곡 '소울'을 부르며 섹시한 웨이브를 선보였다. 같은 멤버 남도현은 "한결이 형이 춤출 때 섹시하다"고 인정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100명을 상한선으로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일심동체 퀴즈 대결에 참여했다. 100명을 상한선으로 같은 답을 제안한 청취자가 100명에 최대한 근접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100명을 넘을 경우 실패한다. 주어진 질문은 '팬미팅 사회를 봐줬으면 하는 개그맨'. 이한결은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은 남자 분이고 유명하시다"는 힌트를 줬다. DJ 김태균과 유민상은 본인들이 아니냐며 설레발을 쳤지만 정답은 바로 개그맨 황제성. 이한결은 "친분 있는 개그맨은 없다"며 "좋아하는 개그맨을 썼다. 즐겨보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재밌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DJ김태균과 유민상은 "황제성의 개그감이 요즘 물이 올랐다"며 동의했고 남도현 역시 "나도 재밌다고 생각한다. 황제성을 좋아한다"고 거들었다.
또 남도현은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을 질문으로 내걸었다. 남도현은 '아는 형님'을 꼽았다. 하지만 555명의 청취자가 '아는 형님'을 꼽으면서 퀴즈에 실패했다.
shyun@sportsch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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