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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유튜브 사칭 계정 생겼다…소속사 측 "영상 삭제+중지 요청" (전문)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4-21 16:3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를 사칭하는 유튜브 계정이 생겼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영상 삭제 및 채널 운영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비 소속사 써브라임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비의 영상 콘텐츠 'LET IT 비'를무단으로 업로드하여 공식 채널을 사칭하는 건이 확인되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 'LET IT BE'는 비, 그리고 당사와 무관한 채널 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고의적으로 채널을 개설하여 팬 여러분들에게 혼선을 안겨주고 있는 해당 운영자에게 영상 삭제와 채널 운영 중지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에는 'LET IT 비'라는 채널이 개설, '비가 소개하는 홈트레이닝 (지옥의 타바타 운동법)' '유튜브 첫 공개 완벽한 비가 궁금하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 2개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21일 오후 4시 기준 각각 조회수 4만, 4만 4천회를 돌파하며 주목 받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계정은 비의 공식 계정이 아닌 사칭 계정이었다. 비의 네이버TV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무단으로 업로드한 것. 써브라임아티스트 오오티비 채널은 해당 영상에 "해당 영상은 정지훈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이며 추후에 정지훈 공식 채널과 오오티비에 공개 예정인 영상이다. 다시 한 번 이 채널과 해당 영상은 정지훈과 무관함을 알려 드리며 정중하게 삭제를 요청 드린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비는 1998년 데뷔,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활약하며 '월드스타'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써브라임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현재 비(정지훈)의 영상 콘텐츠 'LET IT 비'를 무단으로 업로드하여 공식 채널을 사칭하는 건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LET IT 비'는

비(정지훈), 그리고 당사와 무관한 채널임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고의적으로 채널을 개설하여 팬 여러분들에게 혼선을 안겨주고 있는 해당 운영자에게, 영상 삭제와 채널 운영 중지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LET IT 비'의 공식 채널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TV _ Rain(정지훈)

V LIVE _ Rain(정지훈)

유튜브 _ OOTV(오오티비)

유튜브 _ RAIN's Official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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