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와 음악 사이' 김지민, 레트로 퀴즈에 자신만만→좌절 "주제 몰랐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퀴즈와 음악 사이 (이하 '퀴음사')'에 개그우먼 김지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늘 (21일) 방송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사걸즈' 신지, 김나영, 이국주, 설하영과 함께 퀴즈 풀기에 도전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복고 패션으로 나타난 김지민이 "(제가) 항상 차에서 가요를 듣고 다니는 사람"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첫 방송을 봤냐, (나) 잘하지 않냐"는 '퀴음사' 에이스 신지의 질문에도 "누가요?"라고 반문하며 그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막상 본격적인 문제 풀이가 시작되자 김지민은 초반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이 눈치를 보기에 급급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노홍철이 "(도대체) 어떻게 섭외가 된 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제가 주제를 몰랐다"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과연 김지민은 퀴즈의 정답을 맞히고 이전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 방송에는 김원준, 신화, 베이비복스, 조성모, 영턱스클럽의 명곡과 그 때 그 시절의 무대 영상이 공개되고, 이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듣기만 해도 온 몸을 들썩거리게 만들 반가운 음악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레트로 파티에 관심이 모아진다.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 '퀴음사')'는 1990~2000년 대 추억의 노래를 듣고, 그노래와 관련 있는 문제를 맞히는 음악 퀴즈쇼 프로그램. 그 때 그 시절 음악 방송 무대, 연예 뉴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어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Mnet만의 진귀한 영상 자료들을 대방출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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