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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원우·민규·도겸·승관 "세븐틴은 가족이자 운명"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4-21 09:1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세븐틴 원우, 민규, 도겸, 승관의 '코스모폴리탄' 화보 컷이 공개됐다.

오는 5월 26일 데뷔 5주년을 앞둔 세븐틴 원우, 민규, 도겸, 승관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데뷔 이후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세븐틴은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일에 덤덤하지 않냐는 질문에 민규는 "저희가 열심히 하지만, 그 결과를 만들어 준 건 팬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평생 덤덤해질 일은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원우는 "1위를 할 때마다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요"라며 팬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세븐틴 13명의 멤버들이 함께 한 시간은 10여년. 멤버들 서로간에 애틋한 감정을 느낀다는 이들은 "그냥 가족,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있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각자 개인시간이 생겨도 멤버들과 함께 하거나 자기계발에 힘쓴다고 전했다. 특히 자기 관리에 열심인 멤버는 승관이라고 꼽으며 도겸은 "승관이가 '붐붐'활동 때부터 살을 빼기 시작하고, 부쩍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승관은 "필라테스를 1년반 넘게 하고 있어요. 굽은 등, 어깨가 펴져서 개운하고 좋아요" 라고 답했다.

지난해 뮤지컬'엑스칼리버'로 첫 뮤지컬 도전을 한 도겸은 "작품이 끝난 후, 해냈다는 사실이 뿌듯했고 그 과정을 함께 한 분들과 무척 행복하게 지냈어요.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어떤 작품이라도 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세븐틴은 멤버 각자가 프로듀싱, 안무 등에 직접 참여한다. 이보다 더 자기 분야를 확장하고 싶다는 의욕을 비친 이들은 "원우, 민규형이 최근에 영상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어요. 우리의 폭이 더 넓어진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특히 승관은 "저는 세븐틴 콘텐츠에 관심이 많아요. 어떻게 해야 더 재미있는 영상이 나올지 회사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는데, 요즘 저희 콘텐츠가 재미있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밝혔다.

데뷔 6년차가 된 아이돌 세븐틴에 대해 민규는 "세븐틴을 알고, 세븐틴 음악을 듣는 분들에게 세븐틴이라는 그룹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겠어요. 세븐틴을 떠올리면 행복하고, 또 힘들 때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승관은 "사람들에게 세븐틴은 어떤 무대와 노래를 들고 올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그룹이 되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일본 두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세븐틴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0년 5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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