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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본 어게인'의 세 배우들이 서로의 호흡을 언급했다.
진세연은 "장기용 씨가 저에게 받았다는 느낌을 제가 받았다. 그런 느낌이 있다. 지철이를 할 때는 지철이의 느낌이 있었다. 가발을 쓰고 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거 같다. 천종범은 정말 대학생의 느낌으로 연기해서 제가 연기할 때 집중이 잘 됐다. 이수혁 선배는 걱정했던 것이 첫 촬영부터 사랑하는 연인의 연기를 했어야 해서 '잘 됐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너무 다정하고 잘 챙겨주고 잘 웃어줘서 그 분위기에 연인의 느낌을 잘 낼 수 있던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수혁은 "같이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워낙 핫한 배우들이고, 기용 씨와는 예전부터 모델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고 학교 선후배 관계이기도 해서 같이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좋았다. 현장에서 배우들이 너무 다 열심이고 너무 다 착하고 배려있게 행동하기 때문에 저까지도 그렇게 만들었다. 첫 촬영 후에 들은 느낌은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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