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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무도 모른다' 성흔 연쇄살인의 마지막 비밀까지 모두 밝혀진다.
당시 서상원은 차영진에게 알 수 없는 궤변을 늘어놓은 채 스스로 옥상에서 투신했다. 유력 용의자 서상원이 사망하는 바람에 성흔 연쇄살인의 진실은 그대로 묻혀버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차영진이 고은호의 추락 사건을 쫓으며 성흔 연쇄살인의 공범이자 8차 사건의 진범이 백상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9차 피해자 임희정의 죽음, 유력 용의자 서상원의 죽음 등 성흔 연쇄살인의 남은 비밀을 풀 수 있는 단서가 새롭게 등장한 셈이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되는 15회에서 성흔 연쇄살인의 마지막 남은 비밀들이 모두 풀린다. 서상원이 배다른 형제 임희정을 정말 죽인 것인지, 죽였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서상원은 무슨 마음으로 투신한 것인지 등. 이 과정에서 차영진과 연관된 또 다른 충격적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몇몇 단서로 추리했던 내용과 비교하며 지켜보시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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