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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극장의 발버둥이 계속되고 있다.
멀티플렉스 뿐만이 아니다. 서울극장 역시 예술영화 전용 관 '플러스관'을 개관한 기념으로 통대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SNS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3명의 관객에게 무료로 상영관을 통째로 빌려줄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객을 동원할만한 신작이 연이어 개봉을 취소 연기하자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극장들의 재개봉 기획전도 계속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재개봉된 영화는 총 130편(40회 이상 상영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 67편의 배에 이르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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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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