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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쇼호스트 이세미와 뮤지컬배우 민우혁 부부가 힘들었던 둘째 출산기를 공개했다.
민우혁과 이세미는 "사랑이가 생긴 걸 지난해 6월 알았다. 이번엔 제발 유산이 안 되길 빌고 있었는데 정말 귀하게 찾아온 아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출산 당일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이세미가 수술장으로 들어갔다. 가족들은 그저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민우혁과 이든이는 이세미의 손을 꼭 잡아줬다. 이세미는 가족들의 응원에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오로지 엄마 혼자 견뎌야 하는 출산의 시간, 가족들도 한마음으로 밖에서 함께 기다렸다. 조마조마했던 시간이 흐르고 다행히 사랑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긴장이 풀린 가족들은 얼싸안으며 함께 감동을 나눴다.
이세미가 회복되자마자 처음으로 한 일은 사랑이를 보러 가는 것이었다. 딸 사랑이가 세상에 나온 이틀 뒤 이세미는 딸이 있는 신생아실을 찾아 사랑이의 예쁜 모습을 두 눈에 가득 담았다. 특히 이세미는 "아이를 보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당시의 감정을 털어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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