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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우혜림이 남친 신민철의 천둥 기합과 화려한 송판 격파에도 책에 시선을 고정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이에 '부럽패치' MC 허재가 벌떡 일어나 버럭 화를 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민철이 자신의 도장에서 '호랑이 사범'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공중을 가르는 날렵한 발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민철의 송파 격파 시범에 단원들은 물론 부럽패치 MC들로 박수를 치며 눈을 떼지 못했다고.
그러나 단 한 명, 여자친구 우혜림은 신민철의 천둥 기합과 화려한 송판 격파에도 꿈쩍하지 않고 책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더 놀라 장성규는 "안 봤어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너무도 태연한 우혜림의 모습에 되려 허재가 벌떡 일어나 버럭 화를 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부럽패치 MC들과 시청자들에게 대 반전의 연애 일상을 선사할 우혜림과 신민철의 모습은 오늘(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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