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인물들의 관계가 한층 더 복잡하게 얽히고설켰다.
이에 마음이 약해진 송나희는 "말해야 돼.. 꼭, 말해야 돼"라고 애써 마음을 다잡았지만 사소한 것 하나에도 윤규진을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에 결국 이혼 사실을 밝히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송나희는 "할게요, 방송"이라고 다짐하며 방송 출연을 승낙, 새로운 전개를 알렸다.
한편, 초연(이정은)은 상인회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선전 포고했다. 화려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입간판을 바꿀 것을 요구하는 상인들의 텃세에 신물이 난 것. 그러나 가게에 등장한 바퀴벌레 떼에 당황해 송영달(천호진)을 찾아 상인회에 가입할 테니 소독 해달라며 애걸복걸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뽕이 거하게 올라가 있는 헤어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15, 16회는 각각 시청률 26.3%(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전국 기준), 29.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6%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