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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김종민과 김선호가 치열한 '블랙홀'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김종민은 준비물 챙기기 미션 도중, 앞서 보여준 유연성을 찾아볼 수 없는 훌라후프 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좀비 같은 허리 돌리기를 선보이며 팀의 블랙홀이 된 것. 같은 팀 에이스 딘딘의 의욕을 떨어뜨릴 정도의 움직임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상대팀인 김선호는 김종민과 막상막하 블랙홀로 활약했다. 그의 팀 '으뜸반'의 준비물 챙기기 미션은 높이 쌓인 우유 박스 위에 실내화 던져 올리기. 제일 낮은 박스에도 실내화를 올리기를 버거워하며 '똥발'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1부 8.9%, 2부 10.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최애 메뉴인 김치찌개를 먹지 못한 문세윤이 각성, 저녁 전쟁을 예고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1%를 찍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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