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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이 병만족X바탁족 모두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동시간대 1위로 생존을 마무리했다.
난생 처음 보는 역대급 비주얼에 병만족은 환호성을 질렀고, 한 사람씩 시식을 하며 바비큐 맛에 푹 빠졌다. 우주소녀 다영은 "살결이 엄청 부드럽고, 쭉쭉 찢어진다. 특히 바삭바삭한 껍질이 예술이다"라고 언급하고, 함은정은 "마치 닭고기를 먹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우지원은 "입안에서 육즙이 터져나온다"며 스페셜한 부위인 돼지 머리의 코 부위 살까지 싹싹 발라먹어 식성 갑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병만족은 감사의 마음으로 바탁족을 위한 식후 공연을 준비했다. 대머리 가발을 준비한 개그맨 이상준은 특유의 표정으로 "살라맛 뽀"를 외쳐 바탁족 모두를 웃음 폭탄에 빠트렸다. 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은 반짝이 의상과 구수한 노래로 순식간에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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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병만, 노우진, 양세형, 이상준이 힘을 합쳐 만든 병만랜드도 개장했다. 놀거리가 마땅히 없었던 바탁족 아이들은 시소와 그네, 고리 던지기 등 병만족이 만든 놀이터에 대만족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바탁족 어른들까지 몰려와 병만랜드는 남녀노소 대성황을 이뤘다. 이에 바탁족 족장은 "놀이터를 통해서 아이들이 더 밝아지고 더욱 행복해질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병만족 역시 "뭔가 해 줄 수 있는 기쁨이 컸다"며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만든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했다.
한국 축구 대표 스타 이영표는 물론, 김요한, 송진우, 김재환, 이채영, 러블리즈 예인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룬'은 2주 후 오는 5월 9일 토요일 밤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다음 주에는 2부작 파일럿 SBS '텔레그나'가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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