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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uperM(슈퍼엠,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투게더 앳 홈' 콘서트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참여하며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SuperM의 신곡 'With You'는 누구나 듣자마자 즐길 수 있는 멜로디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작은 위로를 선물했다.
또한 SuperM 멤버들은 "집에 머무는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멀리 있는 여러분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 노래가 전 세계에 공유되어 에너지를 드렸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팬들은 SuperM의 무대가 다가올수록 "SuperM 언제 나오나", "SuperM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등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으며, 공연 직후에는 미국, 영국, 멕시코 등 각국 트위터에 SuperM의 이름이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휩쓰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SuperM 외에도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어셔(Usher), 케샤(Kesha),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리타 오라(Rita Ora), 찰리 푸스(Charlie Puth), 소피 터커(Sofi Tukker),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등 전 세계 11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미국 유명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적인 자선 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힘을 합쳐 주최한 온라인 콘서트로,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의료 종사자들을 응원 및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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