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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약 논란으로 은퇴 선언을 박유천의 복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싸늘한 여론에도 꿋꿋이 활동을 재개하려는 박유천을 향한 대중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도 SNS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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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행유예기간인 지난 1월 박유천은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해 논란이 됐다. "연예계에 복귀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된 와중 3월에는 동생 박유천이 진행하는 트위치 개인방송에 출연해 빈축을 샀다. 이어 공식 SNS를 개설하며 활동 재개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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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에는 동생 박유환의 SNS로 밝은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눈물의 기자회견으로 혐의를 부인했던 박유천의 거짓말로 많은 대중들이 공분한 가운데, 은퇴 선언 마저 거짓말임이 들통나며 박유천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함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마이웨이' 행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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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는 2015년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항정신성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투약한 혐의, 박유천과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여섯 차례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은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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