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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젝스키스가 '게임 신'이 되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과 '원조 예능돌'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워밍업 게임이 시작됐다. 노래 '3!4!'를 듣고 정확한 타이밍에 '쓰리!포!'를 외치는 게임이다. "진짜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한 이재진을 비롯해 멤버들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집중했지만 모두가 시원하게 탈락해 웃음을 주었다. 결국 전원 재도전을 했고 김재덕이 정답을 맞춰 명불허전 게임왕다운 위엄을 보였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대결을 펼칠 장소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들은 차 안에서도 벌칙에 대한 논의를 하며 열정을 뽐냈다. 그러나 "삭발을 하자" "캥거루와 권투시합하기" "잠자는 호랑이 콧털 뽑아오기" 등 '아무말 대잔치'를 벌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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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미니탁구 게임으로 김재덕과 이재진, 은지원과 장수원이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쳤다. 초반 리드를 하던 이재진은 점점 뒤쳐졌고 최종 승자는 김재덕이었다. 은지원은 실력을 발휘하며 장수원을 제쳤다. 각 매치에서 승리한 은지원과 김재덕은 잔망스러운 액션으로 '까불 탁구' 대결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첫 방송 전 젝스키스 멤버들은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들은 이번 프로그램 촬영 중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젝스키스의 23번 째 생일을 축하하며 "신곡을 작업 중이다. 미발표곡도 많다"며 깜짝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젝키 오락관'은 젝스키스 멤버(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중 게임왕을 선발하는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으로 KT Seezn(시즌) 앱 오리지널 콘텐츠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KT Seezn 앱에서 단독으로 무료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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