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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메모리스트'가 예측불가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갔다. 천 계장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것. 천 계장이 보는 앞에서 아들을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범인. 동백은 기억 스캔 초능력을 통해 이번 사고 역시 지우개 짓이고, 천 계장이 범인의 옷소매에서 뜯은 단추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단추를 살피던 한선미는 불꽃문양과 SB약자를 통해 심배 소방서와 관련돼 있다는 것을 유추해냈다.
심배 소방서를 찾아간 네 사람은 의문투성인 20년 전 화재사건에 대해 들었다. 단추는 다음 타깃을 향한 지우개의 미끼였고, 그렇다면 최근 근속 정장을 잃어버렸다던 노관규 구조 팀장(배성일 분)이 위험했다. 동백은 노관규가 출동한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노관규 곁에 머물던 지우개는 산소호흡기를 끊고 사라졌다. 위험을 무릅쓰고 화마 속으로 들어간 동백은 구출에 성공했고, 그의 기억 속에서 지우개 오른팔에 큰 상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기억 스캔을 하며 이상증세를 느꼈던 동백은 다시 쓰러졌고, 지우개와 동일한 상처를 지닌 이신웅 차장의 모습도 공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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