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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우디 앨런 감독 신작 영화의 국내 개봉에 시선이 곱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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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감독의 주장에도 후폭풍은 계속됐다. 엠마 스톤, 그레타 거윅, 콜린 퍼스, 앨런 페이지 등 유명 배우들은 "앞으로 우디 앨런 작품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2016년부터 우디 앨런에 직접 투자해 영화를 제작·배급 온 아마존은 그의 신작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개봉을 취소하고 더불어 우디 앨런과 맺은 4개의 영화 계약을 파기했다. 이에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북미 개봉이 무산됐지만 유럽 등지에서는 정상 개봉했다. 우디 앨런 감독은 아마존을 상대로 계약 파기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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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연출자의 사생활을 별개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적지 않은 영화계에서도 우디 앨런 감독을 향한 대중 및 동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센 이유는 한편의 막장 드라마 같은 과거 행적 때문이다. 우디 앨런 감독의 현재 아내인 순이 프레빈은 과거 연인 마이 패로우와 그의 전 남편인 앙드레 프레빈 사이에서 입양한 딸이었다. 미아 패로우와 우디 앨런 감독이 결혼을 하지 않아 법적 부부 관계는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동거까지 했던 할리우드 공식 커플이었다. 하지만 1992년 미아 패로우가 우디 앨런 감독의 집에서 순이 프레빈의 누드 사진을 발견하면서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의 사이가 밝혀졌다 대중의 어마어마한 비난에도 우디 앨런 감독과 순이 프레빈은 결혼식을 올렸고 1999년 첫 딸을 다음해인 2000년 둘째 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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