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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근 정치성향 관련 댓글로 각종 논란을 빚어 온 배우 정준이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한지 한 달도 안돼 또 다시 정치색을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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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월18일 정준은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악플을 단 누리꾼을 몇몇을 직접 특정해 고소를 예고했다. 하지만 19일 통합당 측이 정준을 비롯해 21명의 악플러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발하겠단 뜻을 밝히면서 정준이 포털 사이트의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통합당 관련 기사에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욕설 등 모욕성 발언이 담긴 댓글을 달아온 것이 공개됐다. 이에 정준은 자신이 쓴 악플임을 인정하고 결국 자신의 악플러에 대해 고소 취하 소식을 알렸다.
이후 정준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치적으로 저의 표현을 이용하거나 정준으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이 부분은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어떤 표현이 더 공인으로 좋은 모습일지 고민하다 사과의 글을 써야겠다 마음먹었다. 통합당 당원분들이 제 예전 댓글을 보고 불편했다면 그 부분도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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