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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전기톱과 수술용 확대경인 루페를 장착한 채 응급실을 찾은 환자와 마주한 달콤 살벌한 '밀당 진료' 현장이 포착돼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하균이 연기하는 은강병원 정신과 전문의 이시준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환자들과의 '밀당'이고,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지는 세상 둘도 없는 괴짜 의사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준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신과 의사인 시준이 청진기도 매스도 아닌 전기톱과 수술용 루페를 장착한 모습, 과연 응급실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환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환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의 고수 이시준의 응급실 전기톱 사건 내막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혼수선공' 측은 "신하균은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상태다. 달콤함부터 살벌함까지 극과 극 갭 차이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들었다 놨다' 할 밀당의 고수 이시준 캐릭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 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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